요일제 공휴일 정의, 과연 득일까 실일까

요일제 공휴일? 그게 뭔데?

➡︎ 특정 요일에 맞춰서 공휴일을 지정하는 제도

쉽게 예를 들면 매년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지만 무슨 요일인지는
해마다 바뀐다. 수요일일때도, 월요일일때도, 주말일때도 있다는 것.

주말같은 본래의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국민들의 휴식과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

매년 어린이날을 기존 5월 5일 날짜 기준이 아닌, 5월 두번째주 월요일!
이렇게 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토,일,월 이렇게 쉴 수 있게 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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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내용을 내 놓으며 정부는
요일제 공휴일의 장점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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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

특정 요일에 공휴일이 고정되어 있기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런 경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여행을 떠나기에 훨씬 유리하다.

✅ 휴일이 길어진 만큼 관광 및 소비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길어진 주말만큼 관광 산업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다.
결국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거나 여가 활동을 즐기면서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휴식과 여행은 근로자의 재충전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일관된 휴식을 통해 근로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생산성 또한 향상될 수 있다.

✅ 교육적 효율성으로는 학교에서의 학사 일정 조정이 용이해져 
학생들이 일정한 주기로 휴식하며 학업에 대한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다.

✅ 교통적 효율성은 예측 가능한 휴일을 통해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 
교통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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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반대하는 입장의 의견은 대게

 

❎일정의 경직성

🔸특정 요일에 공휴일이 집중되면,
그 요일에 중요한 일정이 반복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년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월요일에 고정된 업무나 수업이 반복적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공휴일이 특정 요일로 고정 될 경우,
다른 중요한 행사나 기념일과 겹칠 때 탄력적 조정이 쉽지않다.

 

❎경제적 불균형

🔸  서비스업, 특히 식당이나 상점은 
공휴일에 더 많은 손님을 맞이하는데, 
특정 요일에 공휴일이 집중되면 
이러한 업종에 경제적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중 특정 요일(즉, 기존 근무일)에 
지속적으로 공휴일이 있을 경우, 
연속 근무일 수가 줄어들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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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제 공휴일에 대한

두 입장차가 너무 첨예하지만,
또 두 입장이 너무 맞는 말이라...
중간쯤으로 원만하게 접점을 찾는게 

가장 베스트일 것 같다.